
푸본현대생명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로 배우는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예방’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성수용 선임교수가 강의하고, 금융회사 임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행동을 제시했다.
교육은 보험권의 금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실패사례, 내부통제 실패원인, 최근 내부통제 개선대책, 횡령·배임 등 형사처벌 기준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지난 1월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보험업권에서 시행할 책무구조도에 대한 내용도 소개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육은 푸본현대생명 전임직원 참여를 통해 전사적으로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본현대생명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금융인 윤리교육과 자금세탁방지 및 개인(신용)정보 교육을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금융사고 예방과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