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휴 지원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연휴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25일까지 황금연휴 지원금, 최대 500만원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연휴 지원금을 제공한다. KB Pay 머니로 제공되며 500만원 1명, 50만원 5명 등 총 1506명이 받을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 KB Pay 신규 가입 고객이 KB Pay 첫 만남 기념, 커피 쿠폰 받기 이벤트 응모 및 푸시 알림에 동의하면 커피 쿠폰도 1매 제공한다.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KB Pay X 타다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인천공항 예약 전용 타다 3만원 쿠폰을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하며, 쿠폰을 사용하면 타다 앱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크레딧도 추가 제공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도 모니모 혜택 빌리지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에는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 관계사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이마트24,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는 모니모 첫 화면의 배너 또는 혜택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화면에서 쿠폰 존, LINK 존, 금융 존 등 각 구역을 선택하면 쿠폰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존은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등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LINK 존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 혜택을 준비했다. 금융 존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니모 전용 인기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젤리가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난달 카드 이용 금액 2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경주월드·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 할인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40%를 즉시 할인해준다. 여기에 연말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온라인 및 현장 결제 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하나카드 역시 가정의 달을 맞이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감사 선물 기획전 ▲효도가전 특별 할인 ▲전국 테마파크 할인 ▲황금연휴 맞춤 여행 혜택 등 가정의 달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 노브랜드, 스피드 메이트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 프로모션도 하나Pick을 통해 진행된다.
이완근 하나카드 그룹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하나카드와 함께 더욱 풍성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