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징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가 피부 탄력 저하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로만 접근하면 한계가 뚜렷하다.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 트렌드는 피부뿐 아니라 얼굴 속 깊은 근육까지 함께 관리하는 입체적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와이디의원은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관리하는 최신 리프팅 시술, 엠페이스(EMFACE)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엠페이스는 단순히 피부 진피층을 관리하는 시술이 아닌, 피부 진피층과 근육층을 동시에 자극해 보다 근본적인 리프팅을 돕는다.
엠페이스는 고주파(RF) 기술을 통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볼륨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하이페스(HIFES) 기술로 얼굴 주요 근육을 강화해 볼 처짐, 턱선 이완, 팔자 주름 등 복합적인 노화 증상을 자연스럽게 개선한다.

시술은 고주파와 하이페스가 동시에 조사되는 어플리케이터 3개를 이마와 양쪽 볼에 부착한 뒤 약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비침습, 비절개 시술로 별도의 수면 마취나 마취 연고도 불필요하다.
김윤동 와이디의원 원장은 “엠페이스는 단순한 리프팅을 넘어 피부 아래 구조 전체를 복합적으로 강화하는 시술”이라며 “근육과 결합조직까지 함께 개선되기 때문에 시술 후 더욱 또렷해진 페이스라인과 피부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꽉 찬 탄력감으로 경험한 고객들이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