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리티지재단(이사장 박동석)은 지난 1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전자렌지 720대(8000만원 상당)를 청송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전자렌지는 청송출신 도서출판 '세상만사' 배선희 대표가 고향에 산불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해 청송군과 협의 후 마련한 구호 물품이다.
K헤리티지재단의 이사이자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인 배 대표는 대만의 진국사(鎭國寺: 대만에 있는 세계 40개국 글로벌 사찰)에서 모금한 성금 3만 달러를 전달 받아, 이재민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전자렌지 720대(80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청송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청송군청에 기탁했다.
청송국민체육센터에 물품 전달 직후 배선희 대표, 박동석 이사장, 강석재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겸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문귀호 K헤리티지재단 활용실장, 이정희 청송향토사연구소 부소장 그리고 신종철 사진작가가 청송군청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님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