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5월 12일은 국제 간호사의 날... 간호사의 진심을 듣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병원 간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현대 간호학의 선구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생일로, 환자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전 세계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

 

동탄시티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라는 이름이 주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감사의 말을 들을 수 있어서 따뜻해지는 날”이라며 간호사의 날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또 “환자분이 퇴원하며 ‘고맙다’는 말을 남길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형외과 중심의 병원 특성상, 수술 전후 환자들의 회복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돕고 있는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보조기 착용을 도와주고, 회복을 위한 재활을 독려하며, 환자의 불안을 다독이는 일상은 간호사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동탄시티병원 간호부장은 “우리 간호부의 강점은 협업과 공감”이라며 “단순한 업무 수행이 아닌, 환자와 가족을 함께 돌보는 진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배 간호사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이미 충분히 멋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환자에게는 “간호사는 늘 환자의 편이다.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간호사에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한 명 한 명의 헌신이 병원 진료의 질을 높이는 토대가 된다”며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분들의 노고와 전문성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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