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하며 한복 체험까지”… 마리앤메이, 멕시코 론칭 이벤트 성료

혁신적인 클린 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마리엔메이(Mary&May)’가 멕시코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사 측은 지난달 멕시코 시티의 상징적인 예술 공간 ‘라고 알고(LAGO ALGO)’에서 성황리에 첫 오프라인 단독 런칭 행사를 개최하며 현지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100여 명의 멕시코 주요 뷰티 인플루언서 및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초청돼 마리엔메이의 다채로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한복 체험, 한글 수기 카드 작성 등 풍성한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K-뷰티와 K-컬처의 매혹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생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54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멕시코 최고의 뷰티 인플루언서 ‘Minynaranja’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 생생한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멕시코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행사 장소인 ‘라고 알고(LAGO ALGO)’는 멕시코 시티의 대표적인 건축 랜드마크다. 다양한 예술 전시와 유명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다. 이러한 상징적인 공간에서 마리엔메이의 런칭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에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마리엔메이 담당자는 “이번 멕시코 오프라인 런칭 행사는 중남미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마리엔메이의 브랜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깊이 있게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마리엔메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유통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스페인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 대형 유통 채널 입점하며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클린 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마리엔메이는 포멀비 키즈와 함께 에이드코리아 컴퍼니㈜가 운영하는 핵심 브랜드다. 윤리적인 성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며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K-클린 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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