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전이·재발 집중치료 통한 관리가 관건

서울 오쿨리한방병원이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이·재발암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암 치료의 중요한 과제로 ‘전이’와 ‘재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이와 재발은 많은 암 환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는 생존율과 직결되는 만큼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검증된 논문과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종양표지자 검사 및 면역세포 활성도 평가와 같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자 스스로 치료 원리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이·재발암의 경우, 암의 예후 및 치료 반응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종양표지자 검사와 함께 면역력의 지표인 면역세포 활성도를 정기적으로 체크, 체계적인 검진과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전이 및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암 치료에 있어 면역 체계의 관리는 필수적이다.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전략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간·신장·골수 등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를 방지해 표준 치료에서 탈락하는 일을 막고 전이 및 재발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나 암줄기세포 억제 치료도 전이와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인 접근으로 알려져 있다.

 

오쿨리한방병원은 이와 관련 개별 환자의 상태와 병기, 치료 반응 등을 정밀 분석한 맞춤형 치료 설계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단순한 항암 치료를 넘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통합적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전인적 암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암 환자들에게 있어 치료뿐 아니라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여태경 오쿨리한방병원장은 “암 치료는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 전반을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이므로 치료 이후에도 환자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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