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노동조합과 클래스101이 최근 조합원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른 혜택은 2025년 5월 1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교사 조합원들이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 직무 관련 학습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관련 클래스101의 5300여 개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등노조 조합원은 클래스101의 ‘1인 연구독’ 프로그램과 교육 관련 체험 키트를 구매할 때 특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수경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배움과 성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에게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래스101 측은 “평소 클래스101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온 초등교사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