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동호회 지원 팜젠사이언스, ‘서윤복 마라톤’서 친목도모

팜젠사이언스 임직원이 서윤복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제공

 

중견 제약사 팜젠사이언스가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에 나서 임직원간 친목을 도모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팜젠사이언스 마라톤 동호회 6명 등 임직원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하프 코스(1명), 10km 코스(14명), 5km 코스(6명)를 완주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임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 등을 위해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 나선 마라톤 동호회는 회사 전체 13개 동호회 중 하나다. 팜젠사이언스는 동호회 활동 지원 외에도 유연근무제, 샌드위치데이 휴가, 유급휴가제 등 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직원 서수정 씨는 “동료들과 도전하고 완주해서 뜻 깊다”며 “서윤복 선생님의 정신을 떠올리며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윤복 마라톤은 1947년 보스턴마라톤에서 당시 세계신기록(2시간 25분 39초)으로 우승한 마라토너 서윤복을 기리는 대회다. 그는 광복 이후 국제대회에서 태극기를 달고 정상에 오른 최초의 스포츠인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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