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식이섬유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의 신규모델로 가수 김완선을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미에로화이바 측은 “밝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색채에 맞춰 긍정 에너지로 세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닌 김완선을 모델로 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MZ세대의 헬스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 식이섬유의 건강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김완선의 메가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미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재해석했다. 러닝, 편의점, 찜질방 등 일상 속 갈증해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난 차라리 식이섬유 미에로가 좋아”라는 가사를 통해 미에로화이바의 특징을 전한다.
영상은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짧고 강한 임팩트의 숏폼 콘텐츠와 풀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X(구 트위터)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에서 1020 세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변함없는 에너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의 김완선을 앞세워 기성세대와 잘파세대를 동반 공략하고자 한다”며 “미에로화이바의 건강함을 재미있고, 트렌디하게 전달한 광고를 통해 식이섬유음료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에로화이바가 국민 식이섬유음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설탕을 빼고 탄산을 더한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2023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1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