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반도유보라, 2일 2순위 청약 진행

 

부산 동래구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2일 2순위 청약을 시작했다.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총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제외). 당첨자의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편리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돼 만덕과 센텀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등이 마련된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2028년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 전통적인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으며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도보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벚꽃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도 가까워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래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우동 (동해선 벡스코역4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2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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