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굿윌기부함에 365일 편리하게 물품 기부하세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고객 대표가 굿윌기부함에 1호 기부를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물품 기부함인 굿윌기부함을 우리은행 소공동지점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윌기부함은 365일 언제든 편리하게 물품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함으로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 코너에 설치된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된다.

 

기부함에는 기부신청서와 물품을 담을 수 있는 기부봉투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가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물품과 함께 넣으면, 굿윌스토어에서 확인 후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WON뱅킹 앱(App)에 신설된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서비스를 이용해 기부자는 많은 양의 물품을 편리하게 기부 할 수 있다. 기부 신청은 우리WON뱅킹→혜택→생활편의→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한편 2023년 우리금융은 밀알복지재단과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금융×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굿윌기부함은 서울 내 우리은행 영업점 20곳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 속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공간에 마련된 기부함이 장애인 자립 및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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