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VIP 컨시어지 그룹 돕다(DOPDA)가 기업 임원과 경영진을 위한 프리미엄 비서 대행 서비스 ‘임원을 돕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서 채용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지만 높은 비용과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 장기 고용 부담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돕다는 전통적인 비서 채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서 대행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임원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한다.
돕다는 VIP 고객을 위한 라이프&비즈니스 서비스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컨시어지 브랜드로, 국내외 기업 및 개인과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비서 대행 서비스는 비서 업계의 권위자인 이준의 돕다 대표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기업 환경에서 숙련된 전문 비서들과의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이 대표는 비서 업계 베스트셀러 ‘비서백서’, ‘비서처럼 일하라’의 저자로, 비서 직무와 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완성했다.
돕다는 이번 비서 대행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중견기업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을 돕다 시범 서비스는 돕다의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돕다의 비서 대행 서비스, 임원 네트워크 서비스, 외국인 임원 리로케이션 서비스, 임원 온보딩 서비스, 퇴직 임원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우수 협력사의 ▲수행기사 서비스 ▲대리운전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비자 대행 서비스 ▲VIP 기프트 서비스 ▲꽃배달 서비스 ▲교육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매거진 서비스 ▲건강검진 서비스 ▲심리상담 서비스 ▲체형관리 서비스 ▲고급 스파 서비스 ▲두피 관리 서비스 ▲생활 서비스 ▲간병인 서비스 ▲펫 서비스 ▲자녀 교육 서비스 ▲골프 서비스 ▲아트 서비스 ▲여행 서비스 등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하며, 일부 서비스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돕다의 비서 대행 서비스는 기업 임원과 경영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전담 비서를 고용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비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공적 영역(일정 관리·예약 대행·경조사 관리·사무 지원·의전) ▲사적 영역(의료·생활·여행·자산 관리) 등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멤버십형 및 맞춤형 비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의 대표는 “비서는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임원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임원에게 전담 비서를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돕다는 ‘비서 대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