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25일부터 1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다음달 14일까지 약 4000명 모집

2025학년 1학기 신·편입생을 최종 모집한다고 밝힌 서울디지털대의 전경. 서울디지털대 제공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5학년 1학기 신·편입생을 최종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신입생 1450명, 2학년 편입학생 446명, 3학년 편입학생 2244명이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20일 발표 예정이며 등록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대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2011년 이후 교육부 선정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서 2023년 3월 기준 총 4만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대학정보 공시 기준 학생은 1만986명이다.

 

현재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일반전형에서 신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1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으며 국내외 고3 졸업 예정자, 2024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학은 4년제 대학 1학년 이상 수료자, 학점은행제에서 35학점 이상 이수 시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편입학은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 시 가능하다. 2~3년제 전문학사 학위자는 일반전형 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의 고등교육법 인가를 받은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10개 학부의 36개 학과·전공을 개설해 100%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수업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서류전형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한 학업계획서(70점), 적성검사(30점)다. 입학전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학전형,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이 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금이 결정되는 혜택 범위가 기존 0~8분위까지였던 것이 9분위까지 확대돼 연간 최소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학점 당 등록금을 6만6000원으로 유지해 입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였다. 일반전형도 입학장학금으로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수업료 25% 감면, 편입생은 1~2년간 수업료 40%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수업료는 18학점 기준 100만원 미만이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첨단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이직·창업이 가능한 유연한 입학과 학사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모집분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국방산업전공 △법무행정학과 △경찰학과 △탐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군경소방상담전공 △예술치료전공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 △영어학과 △국제학과 △AI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기계제어공학전공 △드론로봇전공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전공[신설] △미디어영상학과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전공 △반려동물전공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웹툰웹소설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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