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장인 정신을 담아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페르소나(PERSONA)’를 공개했다.
알브레히트 뒤러는 최고급 천연 버팔로혼을 사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페르소나 캠페인은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가 인류 최초의 자화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표현했던 것처럼 조립형 맞춤 아이웨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게 돕는다는 접근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슬로건 ‘세련된 오늘과 영원한 내일(Refined Today, Timeless Tomorrow)’은 알브레히트 뒤러의 브랜드 철학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함과 세련됨’을 대변하는 동시에 그 디자인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페르소나 모델은 패키지 형식으로 론칭되며 템플과 프레임의 쉐입, 소재, 사이즈, 컬러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프레임과 템플을 원하는 조합으로 맞춰 조립할 수 있는 방식은 아이웨어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맞춤형 아이웨어를 직접 조립해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맞춤형 특성과 자신만의 무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며, 그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다.
함께 공개된 브랜드 티저에는 한 인물의 일주일이 담겨 있다. 바쁜 보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유연하게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모습, 여가를 즐기는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페르소나 모델이 자연스럽게 담겨있다. 이처럼 사용자는 자신이 보여지고 싶은 모습에 맞는 페르소나 모델을 활용, 때마다 새로움을 더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페르소나 안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