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코스피 상장 예심 적격 결정…내년 상반기 상장 계획

한국거래소는 LG CNS에 대한 신규 상장 예비 심사에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는 LG CNS는 조만간 공모 구조와 상장 일정 등을 구체화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는 지난 2022년에도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후 상장 시점을 검토했지만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더이상 상장 관련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LG CNS는 올해 3분기 누적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20% 가까이 늘어 올해 3분기 만에 3100억원을 넘어섰다.

 

LG CNS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모건스탠리 3개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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