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케이,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2000만 원 상당 육아용품 기부

사진=마더케이

대한민국 대표 육아용품 브랜드 마더케이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육아용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마더케이는 젖병, 세제, 산후 용품 등 출산과 육아에 필수적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젖병, 빨대컵 등을 포함해 총 4525개,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이다. 마더케이는 2022년부터 지파운데이션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마더케이 제품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육아용품으로 취약계층 가정뿐만아니라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더케이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를 위한 가정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물품을 기부해주신 마더케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더케이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더케이는 엄마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멘토리'를 운영하며, 임신 37주 미만 혹은 2.5kg 미만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모유저장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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