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사노피)이 ‘알레그라정 120mg 20정’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레그라®는 지난 2022년 알레그라 120mg 10정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2년 만에 2배 용량의 ‘알레그라정 120mg 20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의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 꽃가루나 황사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며,일시적인 증상에 그칠 수 있지만 환절기의 경우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기 쉽다. 또한, 팬데믹 이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알레그라 120mg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한 가장 최근 세대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 졸음 걱정은 줄이고, 효과는 1시간 이내 발현, 최대 24시간 지속되는 등 주요 3가지 효과를 한 알에 담았으며 간 대사를 통한 타 약물과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