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4일부터 일부 서비스 일시 중단…교통결제는 정상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비전 2030'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 아래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2030년 매출 6500억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티머니 제공

 

티머니는 오는 4일 새벽(00시~05시)에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교통 결제는 정상 서비스되기 때문에 이 시간 고객들의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

 

이는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IDC(Internet Data Center·데이터 센터) 이전을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6월 카드 및 정산시스템에 대한 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에는 ▲모바일티머니 및 티머니갤럭시워치 앱 서비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서비스 일부와 ▲페이머니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사장은 “최신 설비를 갖춘 IDC 이전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며 “지난 6월 최소한의 시간으로 정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전한 만큼 이번에도 고객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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