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남생활건강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왓슨스 말레이시아가 주관하는 ‘K-Beauty 페스타’에 참가해 현지 고객들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K 뷰티 페스티벌로 K뷰티를 대표하는 퍼스널케어 브랜드인 밀크바오밥을 포함해 주요 K-브랜드 52개 사가 참여했다.
밀크바오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퍼스널케어 부분 4년 연속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현재 밀크바오밥은 말레이시아 왓슨스 런칭을 통해 현지에서도 밀크바오밥 퍼퓸라인 화이트머스크, 화아트솝, 베이비파우더 바디&헤어케어 4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밀크바오밥 팝업 부스에서는 밀크바오밥 향기 시향, 링 게임 이벤트, 포토존 등 말레이시아 소비자들과 셀럽들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말레이시아 현지에 브랜드와 K-뷰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은 받은 밀크바오밥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우유갑’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한 대형 조형물로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밀크바오밥 관계자는 “밀크바오밥은 K-뷰티 퍼스널케어 대표 브랜드로서 말레이시아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밀크바오밥 팝업 행사를 통해 향기 좋은 바디워시, 보습력 좋은 로션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K-뷰티 열풍을 선도하는 한편 현지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남생활건강은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2020년부터 러시아,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 직접 진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동아시아 권역에서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 중으로 향후 5년 내 1000억 원의 해외 시장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후속 브랜드 라인업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