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알 김병수 대표, 의료기기 산업발전유공 식약처장 표창 수상

사진=주식회사 티알

주식회사 티알이 2024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정기총회 정부포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알의 김병수 대표는 AI기반 보급형 간편 폐 기능 검진기 THE SPIROKIT(더스피로킷)의 개발해 국민 폐 건강에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더스피로킷은 최근 미세먼지의 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 인해 폐 건강의 위험요소가 늘어난 현대사회에서 폐 질환을 빠르게 검진할 수 있는 기기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폐 기능 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대부분 상급의료기관으로 일반 시민들이 폐 기능 검진을 쉽게 접할 수 없어 질병이 악화된 후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티알의 김병수 대표는 누구나 쉽게 폐 기능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급형 간편 폐 기능 검진기 더스피로킷을 개발했다.

 

더스피로킷은 간편 S/W시스템의 적용으로 검사시간은 5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향후 2년의 폐 기능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여 폐 기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티알의 김병수 대표는 “더스피로킷의 1차 의료기관 보급을 통해 국내 폐 질환 조기검진 시스템의 구축이 목표”라며 “이는 폐 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국내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의 보급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폐 기능 검진기인 더스피로킷의 업그레이드 및 폐 질환 치료기기인 네뷸라이져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추가적인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더욱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 폐 기능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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