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5개 기관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관악구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9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회사 대표들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이 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도 “행사를 통해 전달한 금융권의 정성이 시장의 상인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