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세이션은 라이프스타일 프레그런스 브랜드 줄라이미가 필리핀 시장 진출 이후 7개월만에 필리핀 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줄라이미는 남성 토탈 뷰티 브랜드 그라펜을 보유하고 있는 ㈜세이션의 브랜드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줄라이미는 필리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 라자다에 진출한 후 7개월 만에 전월 대비 7배 상승한 매출을 보였다. 이는 필리핀 유명 배우 겸 가수와 모델 계약을 시작으로 현지 맞춤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던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줄라이미의 해외본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구형모 본부장은 “올해 필리핀 자사몰 오픈, 현지 물류 시스템을 확보해 고객들이 브랜드를 접하고 제품 구매를 더욱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며 “또한 현지 연예인 및 셀럽들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작년의 성장 추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