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최근 위생등급 가맹점 300호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도입하며 가맹점 자체 위생 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자체 위생관리는 물론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규격과 기준점을 맞추며 전반적인 가맹점의 위생 등급을 향상 시키겠다는 방침으로 위생등급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전국 사업부 단위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본사에 전담부서까지 운영하며 위생등급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되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는 위생등급을 획득한 가맹점에 별도의 지원금 및 홍보물, 판촉물 등을 제공하고 위생 상태를 잘 유지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동종 업계 중 ‘위생등급 획득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품질 경영을 공표하는 “Quality No.1 HOSIGI” 선포식을 가졌다. “Quality No.1 HOSIGI” 선포식에서는 조리 매뉴얼 재확립을 통한 ‘제품 퀄리티(Quality) 강화’, 고객클레임 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한 ‘고객 서비스(Service) 강화’, 모바일 앱 시스템 도입을 통한 ‘가맹점 위생 수준(Cleanliness)’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인증 매장을 올 연말까지 500개 이상 달성하고 2023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본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고객감동(동반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참여한 40여 개 기관 중 8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까지 수상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고객 감동과 체인점주님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번 되뇌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으로 고객감동을 계속해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