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질개선 사업에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물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10시52분 현재 젠트로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2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전일대비 7.98% 오른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 환경, 한텍도 4~5%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물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가 수질 개선 투자에 1조4000억원 가까운 금액을 투입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SOC 및 환경기초시설투자에 올 예산보다 6.6% 증가한 23조726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는데 SOC 예산은 올해보다 1조2000억원이 증가한 22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4대강 사업이 완료됨과 동시에 수질개선 투자에 올해보다 12.9%가 늘어난 1조3970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유병철 세계파이낸스 기자 ybsteel@segyefn.com
[특징주] 물 관련 테마주, 정부 1조4천억 예산 투입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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