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메이커스사회적협동조합(이하 드림메이커스)는 우리은행이 후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GH우리드림ON멘토링’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청소년 56명이 참여해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크게 향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이 추진하는 4개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메이커스가 기획과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1차년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1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3~15세 청소년 및 예비 중학생(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적성과 재능 파악을 위한 진로적성검사 및 컨설팅, 학습멘토링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개인의 자기이해와 학습력 강화, 성장을 지원하였다.
본 사업의 핵심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주 1회 7개월간의 학습멘토링을 개인별로 진행하고 맞춤형 학습 코칭을 받아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본 사업을 참여한 멘티는 총 1,568회 학습 멘토링 진행을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을 경험했다.
또한 멘토들이 재학 중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교의 캠퍼스 투어와 하버드, 미네르바 대학 및 앤디워홀 뮤지엄 온라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드림메이커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총 4차년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