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참숯치킨이 초기 투자비 부담 경감 및 본사 지원 강화를 통해 가맹점 확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훌랄라참숯치킨은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과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을 유치하고,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30년간 '참숯 직화' 조리 방식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브랜드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백탄 참숯으로 닭을 구워내는 방식은 불향과 담백한 맛을 제공하며,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은 참숯 소금구이, 참숯 치즈양념구이 등 대표 메뉴의 꾸준한 판매로 이어져 왔다.
특히 훌랄라참숯치킨은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점포를 활용한 업종 변경 창업 시 불필요한 설비 교체를 줄여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소 2천만원대부터 시작 가능한 소자본 창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훌랄라참숯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사업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본사 물류 시스템을 통한 신선 식자재의 안정적 공급, ▲배달·홀·포장을 연계한 '3WAY 멀티 매출 구조' 구축,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은 창업 초기부터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훌랄라참숯치킨 브랜드 관계자는 "30년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가맹점과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초기 투자 부담 완화 및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 확장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