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기업대응팀, 드론·수색견 투입해 현장 저인망 수색

지난달 26일 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28일 현재까지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23년 홍보 영상을 통해 소개된 네팔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일대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지난달 26일 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28일 현재까지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23년 홍보 영상을 통해 소개된 네팔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일대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헬기와 드론, 수색견까지 투입해 사고 현장을 저인망 수색하고 있다.

 

2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당국에 헬기 1대 운용을 신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열화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드론 1대도 한국에서 공수해 조만간 현장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작은 생존 신호라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남동발전도 드론과 수색견 등을 활용해 사고 현장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현지에서 확보한 수색견 4마리를 전날 사고 현장인 파워하우스 인근 현장으로 보냈다.

 

남동발전은 인명 반응을 감지하고 육안 식별이 어려운 구역을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적외선 드론까지 투입해 현장 수색과 영상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현지 대응팀 인원을 2명 추가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을 덮친 대홍수로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직원 9명이 실종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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