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메타클래스, 구역조정 끝내고 본설계 돌입

3월 서울시 상신 통해 사업 가시화

사진=연신내역 메타클래스
사진=연신내역 메타클래스

은평구의 주거 지도를 바꿀 ‘연신내역 메타클래스’가 구역조정 절차를 매듭지으며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써 단지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정적 준비를 모두 마쳤다. 최근 임시 총회에서 구역조정안을 최종 확정한 (가칭)연신내지역주택조합은 3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인허가 사전검토’를 대비해 단지 배치 및 평면 구성을 최적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검토 상신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대한 단계로 조합 관계자는 “구청의 세부 지침을 충실히 수용한 설계안을 통해 인허가 통과를 자신한다”며 “3월을 기점으로 사업의 속도감과 공신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예상된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주택법 개정안(사업계획승인 요건 95%→80% 완화)은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걸림돌인 토지 확보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평가받는다. 법안 통과 시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커지는 만큼 이미 구역 조정을 완료한 ‘연신내역 메타클래스’는 정책 수혜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어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불광동에 조성되는 ‘연신내역 메타클래스’는 지상 최고 29층, 약 1000세대 규모의 단지를 지향한다. 트리플 역세권(3·6호선, GTX-A)의 교통 편의성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조합 관계자는 “행정 절차의 마무리 단계와 법적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사업 안정성이 크게 확보되었다”며 “3월 서울시 상신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진입 문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현재의 가격 메리트를 활용한 선점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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