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게 이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다가오며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과 관련, 실거주를 위한 것이 아닌 자산 증식을 위한 매수는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해당 분석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용 목적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집값 안정 의지를 거듭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보겠다고 대장동 녹취록을 ‘위례신도시 얘기’에서 ‘위 어르신 얘기’로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라는 글을 엑스에 남기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