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환경 동시에 지킨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플로깅’ 활동

-동국제약 임직원, 세곡보건지소 주변서 봉사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과 세곡보건지소 건강 소모임 회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한강변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동국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 세곡보건지소 주변 보도와 공원을 중심으로 약 1.1km를 걸으며 환경 정화와 건강 메시지를 전파했다. 세곡보건지소의 건강 소모임 주민들이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을 함께한 봉사단원은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발족한 봉사단은 매월 임직원이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회에 걸쳐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이나 환경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동국제약은 연 1회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우수 임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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