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과일, 주류 등 명절 막바지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핸드캐리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건강기능 세트는 올해 설 직전 날(2월9일)에 4만2000여개 팔렸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6만원대인 ‘휴럼 천년산삼배양근 세트’는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휴럼 흑삼진액 제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정관장 홍삼진본’과 ‘정관장 홍삼진황’은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해 각각 3만원대, 7만원대다.
이마트는 제수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연휴기간 가족 먹거리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과일세트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당도선별 과정을 거친 ‘샤인머스켓 3입 세트’와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사과 등 인기 과일로 구성된 ‘피코크 샤인머스켓 혼합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다. 상주 곶감 중 대과를 엄선한 ‘베스트위시 상주 곶감(30입)’은 35% 할인 판매한다.
주류 선물도 저렴하게 내놨다. 이마트는 ‘도멘 올리비에 브누아 세트’, ‘밈브레 그란 까베르네 쇼비뇽+까르미네르’ 등 25종의 가성비 와인세트를 대상으로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는 ‘조니워커 쉐리 15년’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수량은 5000병 준비했다. 이밖에 ‘조니워크 그린’과 ‘발렌타인 17년’ 등 다양한 위스키 선물을 판매한다.
또한 트레이더스는 조카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뉴 글라스데코 팝아트 썬데코’와 ‘아이슬라임 아쿠아 DIY 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00원 할인하는 등 완구 행사도 진행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 구매해 연휴간 직접 드리기 좋은 선물들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을 통해 더 알뜰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