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양천구 ‘따뜻한 의식주 지원사업’에 후원금 전달

사진=함께하는 사랑밭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정유진 대표이사)는 양천구 의식주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2023년 추석명절을 맞이해 양천구 저소득 300가구에게 총 2100만원 상당의 식료품키트 300박스를 지원했으며 11월에는 양천구·양천사랑복지재단과 복지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양천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을 주축으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과 함께 「따뜻한 의식주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의 사회적 이슈 및 복지 실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따뜻한 의식주 사업과 더불어, 전국사회복지관 20개소와 연대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 쪽방촌 주거 지원 등 연대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는 “양천구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 의·식·주 해결을 넘어 건강한 의·식·주를 유지하고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사랑밭의 가치가 실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8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단체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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