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터뷰] 영양학 박사 출신 K-워킹맘 베베쿡 노경아 대표 “아이 건강과 부모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베베쿡

국내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영유아 식품 업계의 성장률도 주춤하는 추세에 꾸준히 이유식 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베베쿡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생후 1000일 간의 체계적인 영양섭취를 강조하며 현재까지 65만명 영유아의 골든타임을 신선한 이유식으로 든든하게 지켜온 베베쿡 노경아 대표를 만나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Q. 베베쿡 고객님들께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영양학 박사이자 아들 둘을 둔 K-워킹맘 베베쿡 대표 노경아라고 한다. 학부 4년, 석사 2년, 박사 4.5년 총 10.5년 동안 영양학을 공부했고, 연구소 생활을 시작으로 약 2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13년간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한 특별한 경력이 있다. 겸임교수 시절에는 대학원 학생들에게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대사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시절 저는 영양학에 푹 빠져있었고,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관련 직종에서 꾸준히 근무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Q. 베베쿡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A. 우리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는 신선한 이유식을 영양 전문가가 직접 만들어 매일 아침 우리 집 앞까지 배송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1999년 4월, 베베쿡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25년간 베베쿡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고민해온 진심과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꾸준히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영유아 영양 골든타임 시기에 베베쿡 이유식이 채워줄 수 있는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A. 영유아 영양의 골든 타임을 두뇌발달 측면에서 보면 출생 후 약 3세까지라고 할 수 있다. 아기가 출생하여 3세에 이르는 약 1000일 간, 월령별 영양섭취 기준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이유식과 영양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발달은 물론 두뇌발달과 성인기 및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베베쿡에서 꾸준히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베베쿡 이유식, 영양식들은 아기의 치아와 소근육의 발달 정도에 맞추어 총 16단계로 세분화하여 영양 설계된 식단 형태로 매일 아침 신선하게 집 앞까지 배달해 주니까 정말 특별하다. 특히 베베쿡 전문 배송원이 베베카를 타고 전국을 다니며 당일 생산된 이유식을 보냉백 안에 넣어 당일 배송해 주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사진=베베쿡

Q. 베베쿡 이유식을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문 영양상담과 서울대 영양과학위원회를 통한 체계적인 영양 식단을 개발하며 믿을 수 있는 친구처럼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기 건강 전문가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로 베베쿡을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 부모가 처음인지라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뭐부터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아기의 식생활에 대해서는 베베쿡이 믿을 수 있는 친구처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언제든지 영양전문가와 전화와 게시판을 통한 전문상담이 가능하도록 고객행복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님들과 영양과학위원회 자문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더 좋은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엄마와 아이들에게 더욱 신뢰 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베베쿡을 이용할 고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의 브랜드 방향성은? 

A. 우리 아기들의 먹거리는 베베쿡에게 맡기시고 부모님들은 아기들과 눈을 맞추며, 많이 놀아 주시는 시간을 가지면서 온 가족이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그것이 바로 베베쿡의 존재 의미이다. “베베쿡이 있어서 너무 좋다, 아기 식사는 베베쿡이 있으니까 걱정 없어, 역시 베베쿡이 최고야”라는 말을 항상 들을 수 있도록 아기 건강과 부모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베베쿡이 되겠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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