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톨드 연구소, 노인냄새 개선 효과 핵심 기술 발표

시험물질 사용후 피부 보습상태(시험번호 : BDD055-TEF). 사진=메디톨드 연구소

메디톨드 연구소가 단감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바디워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단감에서 추출한 성분인 탄닌 성분은 폴리페놀 중 가장 무독성에 가까우며 피부노화를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메디톨드 단감 바디워시는 탄닌을 주 원료 성분으로 활용해 체취를 유발하는 노네날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네날은 노화 시 불포화지방이 과산화되며 발생하는 '4-히드록시노네날'(4-hydroxy 2-nonenal)이라는 독성물질을 뜻한다. 피부 밖으로 배출된 노네날은 공기 중에 떠도는 유해균을 만나 부패돼 냄새를 풍긴다.

 

메디톨드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시험결과 단감 바디워시를 2주 동안 사용 시 몸의 가려움 완화, 노인냄새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와 더불어 세정 시 피부수분손실량 개선 및 피지 세정효과를 개선하는 데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물질 사용 후 시험대상자 100%가 체형의 질감, 촉촉함, 산뜻함, 전체적인 만족도에 대하여 만족했다는 평가를 했다"며 "시험물질 사용 직후, 사용 24시간, 2주 사용 후 피부 상태 및 신체부위 냄새에 대해서도 시험대상자의 100%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메디톨드 연구소는 노인들의 자녀가 구매하기 쉽도록 구매자와 사용자가 분리된 형태의 구매 편리 구독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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