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겟, 어뎁터오토프로 엑스 킥스타터펀딩 2억5000만 원 성공

사진=스타겟

글로벌 펀딩올인원 서비스 대행사 스타겟은 국내 기업 ㈜메이튼의 와이어리스 어댑터 ‘오토프로 엑스’가 미국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18만 달러 (한화 약 2억 5000만원)펀딩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토프로 엑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결해 컴퓨터처럼 모든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어댑터다. 일반적으로 TV나 PC모니터에 활용되는 삼성 덱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내비게이션 화면에도 호환되도록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삼성 갤럭시폰에 내장된 Dex를 이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모든 앱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구동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유투브나 OTT 시청, 인터넷서칭, 이메일, SNS, 챗GPT, 문서작업, 게임, 음성인식 빅스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키보드, 게임 조이스틱 등 또한 같이 연동 가능하다. 한 화면에 여러 앱을 동시에 동시에 띄워 작동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오토프로 엑스’의 킥스타터 마케팅 대행을 진행한 스타겟 정동우 대표는 “애플 기기와 관련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안드로이드 시스템만 사용 가능한 제품의 성공은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이라며 “충분한 기간의 사전광고 집행과 그를 통해 취합된 최적화 픽셀 활용 마케팅이 캠페인 성공에 중요한 요인”라고 말했다.

 

‘오토프로 엑스’는 킥스타터 캠페인 성공에 힘입어 인디고고펀딩으로도 이어질 계획이며 북미 유통사들의 컨택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글로벌 펀딩올인원 에이전시 스타겟은 국내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과 신제품의 해외 브랜딩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브랜딩 에이전시로, 미국 현지 근무 경험이 있는 인력과 컨텐츠 제작전문 인력, 미국과 일본, 대만 현지에 커뮤니케이션 인력이 있어서 글로벌 진출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미국 법인 설립, 해외 계좌 개설, 캠페인 기획 및 승인, 해외 영상 및 랜딩페이지 제작, 캠페인 댓글 관리 및 업그레이드 대행, 홍보 마케팅, 해외 배송 연결까지 해외 크라우드펀딩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전문 광고회사인 인벤티스와 전문 TF팀을 구성해 분기별 6개의 캠페인만 집중 관리하며 광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역시 준비 중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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