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L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전문기업 샌드부스터가 올해 실적과 관련 작년 대비 매출이 20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온 및 냉장,냉동 자동화 물류센터 확대와 연구소 확장 등 AI 자동화 시대에 발 맞춰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시설 설비에 아낌없이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샌드부스터의 사업분야는 경기도권 3PL 풀필먼트 물류대행 및 물류컨설팅 서비스다. 대기업 고객사들로부터 소기업 판매자에 이르기까지 물류를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의 제품보관과 재고관리, 주문 자동수집과 출고 자동화, C/S대응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판매활동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A-Z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사에서 자체 물류를 운영하는 것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현재 24년 상반기 중 신규 물류센터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샌드부스터는 “상온, 냉동냉장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쇼핑몰 물류 환경에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와 고도화 된 물류 관리시스템을 접목시켜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발전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연구인력 확충 및 인력양성에도 치중하여 차별화된 풀필먼트 물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