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談한 만남] “자기소개는 메타버스로”…2030 직원들의 만족도도 최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왼쪽)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플래닛 제공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웹 3D빌더 플랫폼인 엘리펙스를 무기로 국내 가상공간구축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주종목인 3D 가상공간 구축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영상콘텐츠와 전시·엔터테인먼트 체험관 등을 제작하는 등 IT 산업에서 ‘핫’한 분야를 다루다 보니 직원들의 연령대도 젊다. 취재를 위해 찾은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마주치는 직원들 대부분이 이른바 MZ세대들이 대부분이었다.

 

 올림플래닛은 전 임직원들의 영어 이름 사용, 직급파괴 등을 통해 서로간 쉽고 빠른 의견개진이 가능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메타버스를 다루는 기업답게 직원들도 가상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들고 있다. 결혼을 앞둔 직원들은 가상의 웨딩공간을 만들고 아이가 있는 직원들은 성장앨범도 이 공간에 간편하게 공유한다.

 

 새롭게 입사한 직원들은 자기소개를 엘리펙스로 구축한 공간에 올려 손쉽게 자신을 알린다. 일부 직원들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3D공간 구축, 디자인을 직접 강의하는 자기계발 기회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올림플래닛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자신들만의 가상공간빌드 노하우로 시장을 선도하는 올림플래닛의 향후 목표는 무엇일까.

 

 안호준 부사장은 “정보를 경험하고 취득하는 수단이 2D에서 3D로 전화하는 시점에 있다. 이 3D 전환시대에 정보를 체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상공간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을 때 올림플래닛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정보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데 가장 먼저 앞서서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이끌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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