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비, 상담분석 서비스 ‘딥마이닝CA’ 상용화 개시

두유비가 인공지능 기반 상담 전화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딥마이닝CA(DeepMiningCA)'를 출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비스는 상담 대화 분석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엔식과 텍스트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상담 녹취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해 키워드, 감성, 원문 검색과 요약 등의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완전 판매, 리스크콜 탐지, 자주하는 질문 추출 등 전문적인 상담 내용 분석과 인사말, 호응, 경청, 필수어 고지 등의 상담사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API 기반으로 자사의 상담 데이터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중소형 기업들이 상담분석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비용적인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게 현실이었다”며 “고객의 요구와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상담분석 서비스인 딥마이닝CA는 석당 월 정액제의 저렴한 요금제 적용을 통해 중소형 업체들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스타트업 기업 두유비 손현곤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상담 녹취 데이터를 연동하기만 하면 잠자고 있던 상담 데이터가 자사의 미래 가치를 높여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변환될 것”이라며 “중소형 고객센터의 혁신에 필요한 인사이트 제공이 이 서비스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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