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토스카나 호텔이 더 시에나 그룹으로 통합한다. 그룹 측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 ‘더 시에나 그룹’으로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카나 호텔은 더 시에나 그룹의 운영사로 더 시에나 그룹의 모든 계열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으로 30년간의 건축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은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컨트리 클럽을 근간으로 한다. 오는 4월에는 제주 한라산을 배경으로 넓고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더 시에나 CC가 리뉴얼 오픈한다.
오는 6월에는 더 시에나 리조트를, 7월에는 리조트 회원 전용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강원도 삼척에도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이 완공될 예정이다.
더시에나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리조트는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에나로부터 영감 받아 건축된 상위 0.1%를 위한 최고급 프레스티지 리조트를 목표로 한다. 최고급 천연석 ‘베델화이트’ 돌을 사용한 건물 외관과 기둥 열주 등 중세 고딕 양식을 제주 청정 자연 속에 재현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더시에나그룹 관계자는 ”더시에나 리조트는 제주의 바다와 마을 그리고 자연이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광장을 통해 자연과 예술, 수준 높은 휴양문화를 접목시킨 ‘명품 휴양 문화’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상상 이상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 다른 6개 명품 브랜드 콘셉트로 풀빌라 빌리지 인테리어가 완성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그룹은 호텔, 리조트, 골프, 주거문화 사업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휴양문화를 추구하며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프라이빗 공간에서 쉼의 순간마저 특권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와 특권 있는 럭셔리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