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압축 파우치 전문 브랜드 ‘브랜든(Branden)’이 여행지에서의 숙면을 돕는 ‘펌핑 베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브랜든은 여행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해 줄 제품들을 선보이며 여행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브랜든 ‘펌핑 베개’는 짐이 많은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볍게 보관 및 휴대하고 필요 시 공기를 주입해 사용하도록 제작됐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둥그런 모양의 공기 주입기를 누르면 베개 안으로 공기가 차오르는 펌프형 베개다. 입으로 공기를 주입하지 않아도 되며, 온수로 세척 가능한 원단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브랜든의 펌핑 베개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하며 경추에 맞춰 세부 높이 조절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버터 옐로우(Butter Yellow) 색을 입혀 감성까지 담아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든과 브랜든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이번 펌핑 베개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든은 고객이 오로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여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든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그룹 부스터스(공동대표 신완희·최윤호) 소속 여행 전문 브랜드이다. 출시 1년 만에 약 28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은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