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개인창고 셀프스토리지 강세… 편안창고, 프로모션 실시

[정희원 기자] 편안창고는 장기보관에 특화된 전문환경을 갖추고 도심 속 셀프스토리지 대중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대가 바뀌면서 공간에 대한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생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보관공간을 렌탈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꾀하는 분위기다. 특히 선진국에서 대중화된 개인용 소형창고임대 개념의 셀프스토리지가 한국에서도 발달하는 중이다.

셀프스토리지는 기존 컨테이너가 아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보관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이와 관련 짐보관 문화도 바뀌고 있다. 최근 2년 사이에 약 3배 정도로 산업규모가 성장하면서 전보다 많은 서울 도심지에서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편안창고 관계자는 “편안창고의 경우 박물관의 장기보존환경과 관련된 기술 및 노하우를 접목한 프리미엄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34년간 국내외 박물관 및 전용창고를 만들어 온 업계대표 기업인 ㈜시공테크의 직영 도심창고 역할을 해왔다. 최근 주거소형화에 대한 공간솔루션으로서 셀프스토리지를 집 근처 개인창고로 활용하면서 장기간 물품을 보관해두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장기보관에 특화된 도심형 공유창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보관물품은 일반적인 생활물품부터 부피가 많이 나가는 계절의류와 계절가전 및 캠핑장비, 취미용품, 스포츠용품, 책, 서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물품의 종류와 양에 따라 미니사이즈부터 라지2 사이즈까지 필요한 만큼 선택해 보관하면 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옷봉과 선반으로 더 편리하게 창고를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운사이징 이사도 많다 보니 관련된 보관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사하는 동안에는 자주 활용하게 될 물품을 보관하고, 이사가 끝난 후에는 계절성 물품을 위주로 보관하며 생활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하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안창고는 우량한 재무상태를 보유한 코스닥상장기업 직영점인 만큼 갑작스런 폐업걱정 없이 보다 장기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안창고는 현재 이번 달 분당 정자점을 오픈한데 이어 4월에는 서현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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