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반기 행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끼니를 위한 ‘효(孝) 도시락’ 박스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적립하고, 직접 박스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부모님께 편지쓰기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으로 진행하고 참여자 수에 비례해 15끼 분량의 간편식과 치약 및 칫솔로 구성된 500개의 효 도시락 박스를 적립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검색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 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의 글을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감사 편지 가운데 100개를 선정해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해당 감사 편지를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적립된 500개의 효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후 5월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마포노인복지센터 관할지역의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해 효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직원들과 함께 효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다”며 “사회적 활동 제한으로 외로운 감정이 더 커질 수 있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효’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던 것 같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브랜드를 통해 이번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을 비롯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잇몸의 날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