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아파트 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시행되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이 주목받는 등 부동산 거래 풍속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 값이 오르며 생활형 숙박시설이 잠시 주목받는 듯했지만 이마저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이 오는 6월 중 동탄2신도시에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84㎡타입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과 3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을 갖추는 등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평면이 제공된다. 전 호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방과 욕실 등 곳곳에 수납장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고급 마감재와 자재를 활용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원격으로 집안 내부를 살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설치돼 스마트폰 앱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 및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무선비상호출버튼, 전기차 충전시스템, 무선AP시스템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