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김진희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U+AR’에 AR 게임 테마를 추가하고 ▲멀티플레이 대전 ▲캐쥬얼 ▲1인칭 슈팅게임 등 총 3종의 AR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U+AR 게임은 현실 위에 구현되는 게임 그래픽을 360도 원하는 방향에서 어디서나 모바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AR게임은 웹 기반의 캐쥬얼 게임 1종과 앱 기반의 AR스나이퍼, 워즈오브스톤(Wars of Stone) 2종이 제공되며, 20여편의 신규 AR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U+AR앱 이외에 웹 기반의 게임도 선보이면서, 통신사 상관없이 A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 게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휴대폰에서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진행 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AR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는 “다양한 AR게임들을 한 곳에 모아 즐길 수 있는 판을 마련한 것은 U+AR이 국내 최초”라며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AR게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5G 특화 서비스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작년 4월 U+AR서비스 론칭 이후 ▲스타·아이돌 ▲홈트 ▲3D 캐릭터 등 총 1700여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AR 콘텐츠를 육성·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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