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신유경 기자]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2019년도 KISTA 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 성과를 도출한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 가운데 특허법인 이룸리온의 자회사 ㈜이룸리온전략컨설팅이 민간부문 최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지적재산권(IP)을 둘러싼 세계적 분쟁이 심화되면서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IP 보호정책과 집행체계를 연계해 상호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중국 기업 내 IP 분쟁 해결 지원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특허와 영업비밀에 국한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상표, 디자인으로 확대하는 등 IP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적재산 전략을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된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에서는 민간, 대학, 공공 등 협력기관과 함께 올 한 해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펼쳤다.
KISTA가 협력기관과 함께 올해 진행한 주요 사업은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기업군 공통 핵심기술 IP-R&D사업 △글로벌 기술혁신 IP전략 개발사업 △스타트업 특허 바우처사업 △수출기업 R&D 전주기 IP전략 지원사업 등이다.
㈜이룸리온전략컨설팅 관계자는 "올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사업 참여를 통해 다각도의 지재권 전략 수립을 진행하며 국가 R&D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맞춤형 IP-R&D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허법인 이룸리온은 변리사 및 전문인력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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